사무직유니폼 만들었다가 거래처 선물용으로추가제작한 썰!유니폼 + 굿즈까지 해결하는 방법안녕하세요! 브라더코입니다.오늘 일이있어 강남 테헤란로를 지나갔는데요, 확실히 직장인분들의 옷차림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제는 완연한 가을 날씨인 것 같습니다. (이래놓고 또 더워질듯..)밤 낮으로 일교차가 심하니 다들 외투 꼭 챙겨서 외출하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오늘은 사무직유니폼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예전에는 회사를 다니시는 직장인분들, 특히 그 중에서도 사무직분들의 복장이라고 하면 '정장'이 떠오르는게 당연했습니다.조금이나마 좀 자유롭다고 하는 회사원들의 복장이 캐쥬얼정장이었으니까 말이죠.요즘은 그런 분위기에서 많이 벗어난 것 같습니다.물론 아직도 영업을 하시는 영업직분들이라던지, 금융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등은 멋지게 수트 차림으로 업무를 보시기는 하십니다만, 많은 회사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수평적인 조직문화 등을 추구하다보니 과거에 비해 편안한 복장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사실 정장이라는 것이 사무직이라는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복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정장바지는 계속 앉아서 일하시는 사무직 분들에게는 조금만 입어도 무릎이 나오기 일쑤고, 허벅지는 번들번들해지기 마련입니다.또한 셔츠는 어떤가요? 불편한 셔츠를 입고 데스크에 앉아서 일을 하다보면 주름은 자글자글해지고 흰색 셔츠를 입은 날에는 식사 때 앞치마를 챙겨입어야 할 정도로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그래서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오래 앉아서 일하시는 개발자 등의 사무직 분들의 패션이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주목받은 적도 있었는데요. 일명 '너드'라고 불리우는 집단의 패션입니다.간단히 말하면 범생이 혹은 특정 분야에 대한 오타쿠, 상황에 따라 사회성 부족의 뉘앙스로 쓰이기도 한 이 NERD라는 단어는 간혹 천재의 느낌도 풍기기에 무조건 비하적인 뉘앙스만 띄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인이 바라보기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고, 사회성이 부족해보이며 패션센스가 부족한 것 등이 이 집단의 특징이지만, 사실 이 너드들의 패션에서는 '효율성'이 극대화 된 형태의 새로운 패션이라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사무직유니폼이라면 사실 이래야합니다.딱히 외부인과의 미팅이 잦지 않다면, 일하기에 가장 편안한 복장이면서도 자신이 하고있는 프로젝트와 정체성을 나타내는 복장이 재미있게도 바로 티셔츠와 후드집업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티셔츠와 후드집업이 유니폼으로 쓰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 공유오피스 같은 곳이나 젊은 분들이 많이 일하시는 IT관련 회사들을 방문해보면 너무도 당연한 일이 된 듯 합니다.오히려 정장을 입으면 자신이 어느 회사의 소속인지, 그리고 어떠한 업무를 하는지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하지만 후드 집업에 회사의 로고가 인쇄되어 있고, 본인이 입은 티셔츠에 회사 내의 스타트업에서 시행하는 프로젝트 명이 기재되어 있다면, 훨씬 더 나라는 사람이 어떤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쉽게 외부에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그래서 이제는 점차 과거의 사무직유니폼은 점차 사라지고 그 자리를 후드집업과 티셔츠가 차지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도 그렇지 무슨 티셔츠를 유니폼으로...후드 집업을 무슨 사무직 유니폼으로 써!-by 꼰대부장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생각합니다.하지만, 세상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겉치례를 버리고 직관적인 표현 방법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굳이 업무적인 미팅이 있다고 해서 넥타이를 메고 나가야 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아이폰을 발표하면서 터틀넥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뉴발란스를 신은 스티브 잡스도 옛날 사람이 된 세상입니다.아직도 보수적인 복장을 고수하고 계시는 회사가 있겠지만, 이 역시 시간이 지나면 차츰 변하게 되지 않을까요? :)최근에 저희 브라더코에서 사무직유니폼 티셔츠를 만들었던 A라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IT회사였고, 회사 명은 밝히지 않길 원하셔서 A라고만 하겠습니다.저희 브라더코를 통해 후드 집업과 티셔츠를 주문하셨고, 저희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디자인과 제작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받아보신 고객님들께서는 상당히 만족하셨었고요.처음에 용도를 여쭤보니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는데 사내에서 몇 분만 따로 팀을 구성했다고 하더라고요. 사무직유니폼으로 맞추시려는 거였습니다.저희는 '아 그렇구나~'라고 생각하며 제품을 제작해드렸고, 세달 정도 후까지 다시 연락이 오기전까지는 까맣게 잊고 있었답니다.세 달 후쯤, 카카오톡이 울렸습니다.카카오톡은 재구성 하였습니다 :) 디자인을 특정해서 보여드리기는 어렵지만, 저희 브라더코에서도 단순히 몇 분만 입으시는 사무직유니폼으로는 사실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주문이었습니다.왜냐하면 디자인이 이뻤거든요!뿐만 아니라, 제작했을 때 가장 좋은 베이스로 유니폼을 제작하기를 원하셔서 추천해드렸던 프린트스타의 후드집업과 프린트스타의 티셔츠의 퀄리티를 상당히 만족스러워 하셨기도 했습니다.이렇게 퀄리티가 뛰어난 제품으로 사무직유니폼을 만들 경우, 외부의 방문객에게 선물용으로도 더할나위 없으며, 판매용으로도 충분한 제품이 됩니다. 우리가 아는 라인프렌즈, 카카오프렌즈가 바로 그 대표적이 예가 되겠죠?그깟 라이언이 뭐라고 큰돈을 써서 캐릭터를 구매하고, 캐릭터가 인쇄되어 있는 티셔츠를 줄을 서서 사게 만들까요.이렇게,잘 만들어진 사무직유니폼은 구성원들끼리의 결속력을 높이는 유니폼 본연의 역할을 함은 물론, 굿즈나 판매용 상품으로 제작하기에도 충분한 '상품'이 되기도 합니다.그러려면 물론 베이스가 되는 제품의 선택을 잘 해야하며, 적절하고 명확한 디자인을 해야하는 것은 당연하겠죠?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우리 회사의 홍보와 마케팅을 하는 효과를 내는 사무직유니폼 제작을 잘 할 수 있을까요?첫 번째로 디자인을 잘 해야 할 것입니다.디자인을 잘하는다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와는 조금은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멋진 그림이라던지 감탄을 자아내는 복잡한 일러스트가 인쇄되어있는 것도 물론 멋지겠지만요.그보다는 좀더 시안성이 좋고 디자인이 명확한 것이 사무직 유니폼으로는 더욱 적합합니다.많은 고객님들이 실수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다양한 모든 것을 옷에 넣으려고 하는 것입니다.후드 집업은 물론이고 티셔츠까지 빽빽하게 많은 인쇄를 하려고 하시는거죠. 이는 마치 UFC 경기에 나온 선수가 수 많은 스폰서 패치를 붙이고 나온 것과 같은 역효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위의 사진을 보면 어떤느낌이 드시나요?긴말을 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김동현 선수 미안해여...)그렇기 때문에 사무직유니폼을 제작할 때는 심플+디자인감각이 있는 센스가 있어야합니다.그 센스는 저희 브라더코한테 있거등요! 후드집업을 제작하신다고 생각하시면 이런 식으로 왼가슴에 회사로고 하나정도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아쉽다고 생각하신다면, 소매부분에 인쇄하시는 정도까지가 가장 깔끔하고 센스있게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후드집업으로 사무직유니폼을 제작하시려면 욕심부리지 않는것. 이걸 꼭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티셔츠는 어떨까요?티셔츠는 후드집업보다는 조금 더 디자인이 과해도 괜찮습니다. 가지고 계신 회사로고나 프로젝트명을 저희에게 주시거나, 개발자분들이 계시는 곳에 디자이너분들이 함께 계시는 것이 일반적이니 이 분들이 직접 제작한 디자인도 좋습니다.가장 베스트는 왼가슴로고 + 등판 그래픽인쇄입니다.혹은 티셔츠에 전면에 프로젝트 명이 인쇄되는 방식도 괜찮습니다. 저희와 함께 인쇄에 적합한 결과물에 도달할 때까지 상담을 해보신다면 만족하실만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브라더코에서 제작한 사무직유니폼 몇 점을 보여드리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려고 합니다.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하단에 카카오톡 상담하기 클릭해주시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가능하십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