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방식 7가지에 대해 알아봐요

티셔츠를 제작하려고 하면 인쇄 방식에 대해 알아보시는게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해요. 원하는 디자인을 제대로 표현하려면 인쇄 방식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니까요. 그런데 의외로 이 부분을 잘 몰라서 실패하신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서 당황스러운 결과물을 받아보셨던 적이 있으셨다면 이번 글이 도움이 될 거예요. 오늘은 티셔츠 제작에 쓰이는 7가지 인쇄 방식을 소개해드릴 테니, 이걸 보시고 나에게 맞는 인쇄 방법이 무엇인지 꼭 찾아보세요!

이미지 출처:ecofreen               

DTP 인쇄

DTP 인쇄 DTP(Direct To Paper) 방식은 티셔츠를 캔버스 삼아 잉크를 직접 흡수시키는 혁신적인 인쇄 방법입니다. 주로 면 소재의 의류에 사용되며, 면은 잉크를 매우 잘 흡수해 선명하고 깔끔한 인쇄 결과를 자랑합니다. 인쇄 후 티셔츠의 질감은 여전히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며, 옷 전면에 복잡한 디자인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방법은 색상의 제한이 없고, 통기성이 좋아 착용 시 답답함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티셔츠의 기본 색상이 잉크와 혼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전처리 작업이 필요합니다. 전처리제를 사용해 열프레스로 처리하면 밑색이 올라오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내구성도 더욱 높아집니다. 특히 흰색 티셔츠를 많이 사용해 깨끗하고 선명한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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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F 인쇄

DTF(Direct To Film)는 도안을 필름에 직접 인쇄한 후, 접착성 있는 핫멜트 가루를 뿌려 옷에 고정시키는 방식입니다. 흰색을 먼저 인쇄하여 도안의 선명도를 높인 후, CMYK 색상과 흰색 잉크를 혼합하여 인쇄를 진행합니다. 인쇄 후 핫멜트 가루를 필름에 뿌리고 열을 가해 경화시키면 내구성이 강화됩니다. 이후, 커팅된 필름을 옷 위에 올리고 열프레스를 사용해 도안을 옷에 붙입니다. 이 과정에서 핫멜트가 녹아 원단에 깊숙이 스며들어 유연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옷이 늘어나도 갈라지지 않아 신축성 있는 의류에도 적용하기 좋습니다. DTF는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적당한 두께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필름의 특성상 다소 이질감을 느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PU 실사 인쇄

PU 히트 트랜스퍼 방식은 폴리우레탄 필름을 사용해 세밀한 디자인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필름에 도안을 인쇄한 후, 이를 옷에 부착해 열처리하여 고정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디자인도 매우 선명하게 표현됩니다. 필름을 인쇄 후 기계로 커팅한 뒤, 옷 위에 배치하고 열프레스로 고정합니다. 이 방법은 소량 주문에도 적합하며, 색상이나 디자인의 제한 없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필름을 직접 손으로 떼어내고 코팅하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으며, 커팅 선이 기계의 인식에 의존해 테두리선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는 스티커와 같은 이질감을 줄 수 있습니다.

플렉스 인쇄

플렉스(FLEX) 인쇄는 폴리우레탄 필름을 사용해 직접적인 열처리로 디자인을 옷에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주로 형광, 파스텔, 홀로그램, 반사광 등의 특수 필름을 사용하여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대량 제작에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필름을 옷에 붙이는 방식이라 자연스러운 질감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기계로 필름을 커팅하기 때문에 얇고 복잡한 도안은 재현하기 어렵습니다. 단순한 디자인이나 대형 로고에 적합한 방식입니다.

나염 인쇄 (실크스크린)

나염, 혹은 실크스크린 인쇄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일단 인쇄판을 제작한 뒤 그 판을 의류에 대고 잉크를 밀어 넣어 도안을 찍어내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염 인쇄는 대량 제작에 매우 적합하며, 인쇄판 하나로 많은 수량을 생산할수록 비용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하지만 여러 색상을 사용하려면 색상별로 인쇄판을 각각 제작해야 하고, 조색 작업이 필요하므로 시간이 추가로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대규모 주문에 특히 유리하며, 단순한 디자인과 한 가지 색상으로 인쇄할 때 비용 효율이 좋습니다.

자수 작업

자수는 의류에 실로 직접 디자인을 새기는 고급스러운 방식입니다. 잉크나 필름과는 다른 질감을 제공하며, 오랫동안 사용해도 마모되거나 지워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수 작업을 위해서는 먼저 도안을 기계에 입력하는 펀칭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 후 기계를 통해 옷에 실로 도안을 새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옷이 손상될 위험이 있으며, 대량 제작이 아니면 비용 효율이 떨어집니다. 또한, 실을 사용해 복잡한 디자인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얇은 선이나 섬세한 디테일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수 패치

자수패치는 먼저 원단에 자수를 놓은 후, 그 자수를 잘라 옷에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두꺼운 옷이나 직접 자수가 어려운 복잡한 디자인에 적합합니다. 자수패치는 직자수보다 깔끔하게 처리되며, 원단이 찝히거나 울어버리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도안이나 섬세한 선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지만, 자수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적용이 용이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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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G 인쇄

DTG(Direct To Garment)는 옷에 직접 잉크를 분사하여 도안을 전사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프린터와 비슷한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복잡한 도안이나 다채로운 색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제한 없이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리며 프린터에 문제가 생기면 인쇄 중이던 옷이 함께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DTG 방식은 세탁 후에 내구성이 떨어지고, 밑색이 올라오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해 내구성 면에서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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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전사

승화전사는 열을 가해 잉크가 원단 내부로 스며들게 하는 방식입니다. 폴리에스터 소재에 주로 사용되며, 잉크가 옷의 섬유에 깊숙이 흡수되어 색상이 오래 유지됩니다. 이 방법은 면 소재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주로 기능성 의류에 적용됩니다. 이 방식은 대량 생산에 적합하고, 소량 제작에는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원단 상태에서 먼저 인쇄를 한 후 의류를 합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인쇄 방식 7가지에 대해 설명 드렸는데요

인쇄방식은 더 다양하고 많지만 티셔츠 인쇄에

현재 많이 사용 하는 인쇄 방식들을 위주로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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